[그린포스트코리아] 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으나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평창 등 강원 지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평창올림픽 관련 시설들은 내진 설계로 지었다”며 “신설 경기장 6곳은진도 6.0, 평창 개·폐회식장은 진도 6.5에도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시설을 보안한 6개 경기장도 내진 설계가 반영됐다.

실제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포항 지진 후 강릉 등 일부지역에서도 지진도 감지 신고가 3건 있었으나 피해 신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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