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담는 기상·기후변화, 사진 공모전 진행
카메라로 담는 기상·기후변화, 사진 공모전 진행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02.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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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기상기후공모전 수상작 '상고대' [출처= 기상청]
제34회 기상기후공모전 수상작 '상고대' [출처= 기상청]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기후변화는 현실이다'라는 말처럼, 환경은 매년 조금씩 변하고 있다. 도시에 자욱한 미세먼지, 희미해지는 봄 가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변화 등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기상청은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해 '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의 세부 주제는 △비, 눈, 번개, 구름, 무지개 등 하늘에서 일어나는 현상 △가뭄, 홍수, 대설, 태풍 등 땅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현상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간에게 남겨진 자연현상 △기상, 기후와 관련된 인간의 노력을 담은 순간포착 사진 등으로 구분된다.

접수는 오는 3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상청과 공모전 홈페이지에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은 △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금상(기상청장상, 상금 200만원) △은상(기상청장상, 상금 100만원) △동상(기상청장상, 상금 50만원)으로 총 30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릴 전시회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출품자의 사연이나 이야기를 담은 기상사진, 계절을 나타내는 대표적 사진을 각 5점씩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신설된 타임랩스와 VR 부문에서는 기상기후 변화를 잘 나타낸 사진을 각 2점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기후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공모전을 통해 기상기후에 대해 고민하고 사진으로 담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eezy@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