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출처= 기상청]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포항 지진'의 여파로 또 다시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2.1, 지난해 발생한 지진의 80번째 여진이다. 

기상청은 4일 오후 3시 43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다. 계기 진도는 경북에서 최대 2로 측정됐다.

오늘 발생한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80번째 여진으로 2일 규모 2.9, 3일 규모 2.0 지진에 이어 3일 연속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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