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을 앞두고 꽉꽉 막히는 귀성, 귀경길이 걱정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명절음식을 나눠먹는 즐거움도 빠트릴 수 없다.

그러나 명절이 지나면 남은 음식들을 두고 주부들의 고민은 커지게 마련.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홈페이지를 통해 명절음식 활용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송편은 송편죽으로 명절 나물은 '미니컵 나물밥'으로 재탄생한다. 아이들과 함께 근사한 '잡채피자'와 '화이트러브그라탕'을 만들어봐도 좋을 듯 하다.

▲오곡영양 가득한 송편죽

 

 

재료:송편 5개, 밥 ½그릇, 쌀뜨물 2컵, 대추 1개, 소금 약간, 검은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굳은 송편을 믹서에 갈기 쉽도록 작게 잘라 준비한다.

2. 믹서에 송편을 넣고, 송편이 잠길 정도로 쌀뜨물을 부어준다.

3. 검은깨를 넣고 간 다음, 밥을 넣어 한번 더 갈아준다.

4. 냄비에 3을 담고 남은 쌀뜨물을 부어 5~10분 정도 중불에서 끓이고 불을 끄기 전 소금으로 간한다.

5. 대추와 생밤은 채를 썰어 죽 위에 고명으로 올린다.

▲화이트러브그라탕

재료:송편 100g, 모듬전(고추전, 애호박전, 깻잎전, 버섯전)각각 3개씩, 모짜렐라 치즈 200g, 베이컨 100g, 생크림 200g, 통후추 약간, 통마늘 20g, 파슬리가루 5g, 파마산치즈 20g, 방울토마토 50g, 달걀노른자 10g, 소금 5g, 식용유 5g

만드는 방법

1 통마늘은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따낸 뒤 반으로 자른다.

2 베이컨은 1cm 폭으로 자르고 방울 토마토는 씻어 반으로 가른다.

3 예열한 펜이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베이컨을 넣어 볶은후 통후추를 으깨어 넣고 살짝 볶아준후 송편을 넣고 볶는다.

4 생크림을 넣고 끓이고 파마산치즈와 소금으로 간한다.

5 달걀노른자를 넣어 농도를 조절하면 소스가 완성된다.

6 모듬전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7 그라탕 그릇에 소스 넣어 깔아 주고 전과 방울토마토를 올린다. 소스를 다시 뿌리고 전과 방울토마토를 올리는 것을 반복한다.

8 소스와 재료들을 다 담았으면 모짜렐라치즈를 얹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준다.

9 180도의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자료출처: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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