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이서진 기자]

목요일인 1월 18일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많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모레(20일)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부터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새벽부터 낮 사이 황사를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되지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내일은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충북·호남권·제주권은'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 안개 전망 >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강원북부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해안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 해상 전망 >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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