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 '머리에 징쳤지만', 예고

가상화폐가 연초 최고의 빅이슈가 되고 있다. 가상화폐란이는 질문이 연초 화두가 된 것이다. 

가상화폐 규제나 제재가 강화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가상화폐는 보편적인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다. 유시민 작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며 사실상 '중지'를 촉구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를 튤립에 비교하기도 했다. 사실 머리에 대고 징을 크게 친 것이다. 

SBS 캡처.
SBS 캡처.

 

유시민 작가는 '쫄딱 망한'이라는 표현을 쓰며 모든 국민을 빠져나오게 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비쳤다. 유 작가는 이미 가상화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었다. 

정치권도 십인십색의 대책으로 우왕좌왕한 수준이다. 일관된 가이드라인이 없이 일희일비하는 양상이 오래 계속된다면 애꿎은 피해자들만 늘어날 수 있다.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0명중 3명이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고 평균 566만원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직장인들에게는 오백만원대의 탈출구라고 할 수 있다. 

 시민들끼리도 주식파와 코인파가 나뉘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주식파들은 건전한 투자라는 방식에선 코인파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인파들은 주식파들에게 큰 차이가 없는 투기라는 점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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