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버스 엔트리 [출처= 에스모터스]
미니버스 엔트리 [출처= 에스모터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에스모터스는 12일,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15~21인승 미니버스 '엔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스모터스가 기존 프리미엄 버스와 성능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낮춘 미니버스 '엔트리'를 소개했다. CEO 및 연예인, 골프투어, 웨딩 등 VIP 고객을 위해 사용되던 차량을 소규모 단체 관광, 유치원 및 학원 통학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엔트리는 길이 7345㎜, 너비 1995㎜, 높이 2850㎜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 '엑스트라 롱 하이루프' 모델을 기반으로 승차감을 개선하고 실용성을 높였다.

특징은 에스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플로어 프레임'이다. 선택 사양을 적용하면 차체 강성을 높여 승차감과 안전성을 크게 증가시킨다. 또한 최후방 시트 전동 슬라이드로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13.9kW 대용량 루프 온 에어컨과 팬히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측풍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운전석 및 조수석 파워윈도우, 열선 시트, 리모컨 키, 오토라이트, 정비 주기 알림 장치 등 기능도 더해졌다.

엔트리의 파워트레인은 190마력의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7G-TRONIC)를 기본 적용하고 있다. 엔진룸은 차량 전면에 실내 공간과 분리되어 위치하여 소음을 감소시키고 충돌 시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엔트리의 가격은 9870만원~1억5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플로어 프레임 적용 모델에 한해 최초 50대를 부가세 포함 9980만원으로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엔트리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기타 사항은 전국 전시장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출처= 에스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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