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올해부터 '공익'으로 … '유예기간' 동안 지역사회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서진 기자]지난해 의무경찰 신분을 박탈당한 빅뱅 탑이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부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4일 가요계와 용산구청에 따르면 탑은 이달부터 용산구청에 배치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지난해 의무경찰 신분을 박탈당한 빅뱅 탑이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부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지난해 의무경찰 신분을 박탈당한 빅뱅 탑이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부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탑은 지난 2월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 돼 강남경찰서 서울경찰악대에서 근무했으나 전해인 2016년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드러나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의무 경찰 신분을 박탈당한 탑은 남은 복무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다만 의경 복무 기간은 인정되며 이에 따라 대체 복무 기간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해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기간 성실히 최선을 다해 복무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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