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시]
[출처= 서울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도서관이 환경, 책과 함께 하는 2018년을 위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도서관은 '미리 보는 2018: 책으로 읽는 트렌드', '업사이클링 팝업놀이터展' 등 전시 프로그램을 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리 보는 2018: 책으로 읽는 트렌드'는 총 6개 자료실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중에서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해 전시한다.

이번 해에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트렌드 2018 △책으로 읽는 2018년 새해 △미리 보는 2018년 건강 △황금개띠해 △2018 서울시 새 정책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 등을 세부 주제로 다양한 도서관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9일부터 열리는 '업사이클링 팝업놀이터展'에서는 환경의 소중함과 그림책의 가치를 담았다.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상상력과 함께 펼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작가와 스폰지 바느질 아트 작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책으로 놀자'를 소주제로 버려지는 도서, 상자를 활용한 작업물을 전시하고 정크 아트, 스폰지 바느질 아트로 표현하는 그림책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미로처럼 책을 보며 놀이로 보고 만드는 작업을 경험할 수 있다. 

1월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와 '업사이클링 팝업놀이터展'은 도서관 운영시간(단, 매주 월요일 휴관)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y@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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