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컬푸드·푸드마일리지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연중기획 생태프로그램 '자연이 주는 밥상 시즌1 냉장고를 털어라'를 오는 14일과 28일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에코쿠킹'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냉장고를 털어라'는 프로그램으로 냉장고 속 음식물들을 이용,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켜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요리 외에도 '로컬푸드'와 '푸드마일리지'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로컬푸드'란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 농산물을 넘어서 얼마나 가까이에서 직접 기른 과일과 채소, 쇠고기, 돼지고기인지를 따지는 음식 소비를 말한다.

‘푸드마일리지’는 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일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를 말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냉장고 속 음식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에 대해 공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amigo@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