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ℓ당 1539.2원, 경유 1331.3원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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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0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도 21주 연속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3원 오른 ℓ당 1539.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2.3원 오른 1331.3원으로 조사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1.9원 오른 1562.0원, 경유 가격이 2.0원 상승한 1354.7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최저가는 알뜰주유소 판매가격(휘발유 1507.5원, 경유1299.9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1636.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7.3원이나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남(휘발유 1516.2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북해 지역 공급 차질 가능성과 중국 원유 수입 증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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