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내 유일의 환경 전문 매체 환경TV가 특집다큐멘터리 ‘자연에서 찾은 미래, 네이처 파서블(Nature Possible)’을 제작,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대안기술인 생체모방기술에서 환경보존과 생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찾아간다. 그리고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도록 진화해 온 자연의 생명체를 모방한 과학기술도 자세히 소개된다.
홍합에서 추출한 단백질 접착제, 장수풍뎅이를 모방한 초소형 비행로봇, 지렁이의 연동운동을 모방한 탐사로봇 등 국내외 생체모방과학의 실사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생체모방기술의 원천인 자연의 모습도 생생히 담아냈다. 수중촬영으로 해양생물을 잡았으며, 마이크로 촬영으로 곤충을, 그리고 고속촬영으로 새의 움직임까지 잡아내는 등 다양한 촬영기법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중국 국제 섬(島) 영화제'에서 '최우수연출상'을 수상한 자연다큐멘터리 전문 장성호 감독이 촬영을 맡았으며,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공익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
환경TV특집 다큐멘터리 ‘자연에 찾은 미래, 네이쳐 파서블(Nature Possible)’은 11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7일(목) 오전 11시 30분, 오후 6시 30분에 재방송된다.
khj@eco-tv.co.kr
황인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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