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설 연휴 전단계인 20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590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다량배출업소, 악취유발업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및 악취유발업소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시, 구·군에 각각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기간이 끝나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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