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출처=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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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지하철 청구역 5호선과 6호선 환승 통로 에스컬레이터에서 2일 오전에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쯤 서울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났다가 16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약 10분간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역을 지나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화재로 오전 10시40분부터 10분동안 5호선 열차, 6호선 열차 각각 4대씩 총 8대가 청구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다.

소방당국과 경찰당국은 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hypark@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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