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 VR 콘텐츠 체험 영상 SNS에 공개

아폴로 13호의 선장이었던 짐 러벨(Jim Lovell)의 모습 [출처=LG전자]
아폴로 13호의 선장이었던 짐 러벨(Jim Lovell)의 모습 [출처=LG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LG전자가 한 우주비행사의 오랜 꿈을 이뤄줬다.

LG전자는 1970년 달 착륙에 실패한 우주비행사 짐 러벨(Jim Lovell, 90세)이 LG V30과 구글 데이드림 뷰를 활용해 달 착륙 VR 콘텐츠를 체험하는 영상을 페이스북 등 SNS로 28일 공개했다.

짐 러벨은 달 착륙을 위해 우주를 비행하던 중 산소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하고도 승무원 전원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던 아폴로 13호의 실제 선장이다. 당시 아폴로 13호의 긴박했던 상황은 영화의 소재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유명한 대사 중 하나인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Houston, we have a problem)”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에서 짐 러벨은 47년 전 경험하지 못했던 달 착륙 순간을 체험했다.

VR 기술을 통해 꿈을 이룬 짐 러벨은 영상에서 “꿈을 꾸는 한 실패는 없다”는 메시지로 여운을 남겼다.

LG전자 MC마케팅 FD담당 김수영 상무는 “꿈을 실현한 짐 러벨의 사례와 같이 LG전자 스마트폰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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