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환경TV DB]
[출처 환경TV DB]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초기 인양을 담당했던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의 추가비용문제를 결국 상하이 셀비지의 요구중 추가비용의 일부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 916억원에 계약을 맺었으나 컨소시엄 측은 인양 기간 장기화 등을 이유로 추가비용으로 1900억원을 요구했으나 해수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요구비용을 580억원으로, 다시 329억원으로 낮췄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13일 국회 농림축삭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추가비용 요구 전부를 인정하기 어려우나 부분적으로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본다"면서 "일부를 보상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회 국민의당 의원은 "상하이 샐비지와 인양 계약을 맺을 때 추가비용과 관련한 내용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수부가 끌려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love100mg@naver.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