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도로공사]
[출처=한국도로공사]

7일 오후 5시를 접어들며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6시간 10분, 목포 4시간 50분, 광주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41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이다. (오후 5시 요금소 출발기준)

이날 오후 5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등 총 41.9㎞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등 총 28.3㎞ 구간이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등 총 39.7㎞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양평 방향 북충주나들목~ 충주분기점,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등 총 42.7km가 정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수도권 주변 구간의 혼잡은 오후 6시부터 절정에 다다를 것이며 자정즈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khj@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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