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을 관측하기 힘들 전망이다 [출처=Pixabay]
보름달을 관측하기 힘들 전망이다 [출처=Pixabay]

 

추석 당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아 중부지방과 전북은 두꺼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다. 

추석 당일(4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17시 34분 △춘천 17시 31분 △강릉 17시 27분 △청주 17시 32분 △대전 17시 32분 △전주 17시 33분 △광주 17시 34분 △대구 17시 27분 △부산 17시 24분 △제주 17시 34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오전에 비가 오겠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4일 오전까지) 경북동해안, (4일) 강원영동 5~20㎜ △충북, 전남동부, 경남서부, 경북서부, (4일) 경남동해안, 제주도 5㎜ 내외 수준이다.

내일 오전중에는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오전중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청주 13도 △대구 15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부산 17도 △백령 13도 △제주 19도 △울릉도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강릉 17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2도 △광주 24도 △전주 22도 △부산 22도 △백령 17도 △제주 23도 △울릉도 16도 등이다.

4일 오전 예측 기상도[출처=기상청]
4일 오전 예측 기상도[출처=기상청]

 

 

gskm0716@gmail.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