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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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인 내일(3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남서부내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는 평년보다 온도가 높겠으나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탓에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은 기온이 하강하여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오전 사이에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서해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은 그 밖의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4일인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대구 17도 △광주 17도 △전주 16도 △부산 19도 △백령 14도 △제주 19도 △울릉도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대전 23도 △청주 23도 △대구 23도 △광주 25도 △전주 24도 △부산 23도 △백령 17도 △제주 24도 △울릉도 17도 등이다.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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