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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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3일, 발해만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은 10~1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낮기온은 26~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13~15도로 매우 크겠다.

12일 현재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내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당분간 제주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13일 아침 지역별 온도는 △서울 16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광주 17도 △대전 14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광주 28도 △대전 26도 △제주 28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에 의하면 12일 전국 식중독 평균 지수(83)는 '경고'상태다. 그 밖에 경기, 전남 지역은 '나쁨', 경남 지역은 '주의'로 예측됐다. 

[출처=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
[출처=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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