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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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승합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오전11시 10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인근에서 고속버스 두 대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 관광버스가 연쇄 추돌하여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으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차로가 통제되면서 이 일대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으나 현재 1차로를 제외한 4개 차로는 모두 통행이 재개됐다.

교통방송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경 사고 처리는 완료됐으며 SNS를 통해 "처리작업은 끝났으나, 사고여파로 12km구간 정체되고 있으니, 안성분기점 또는 안성나들목에서 우회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476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전망이다.

breezy@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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