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문제 발생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전국 기후 취약성평가에 따르면 남부지역의 경우, 홍수, 태풍 등에 취약한 반면, 수도권지역은 미세먼지에 의한 취약성이 특히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도권지역은 보건 부문 중 미세먼지 등에 의한 취약성이 특히 높게 조사됐고 폭염에는 서울, 경기, 광주, 제주도 지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기후변화에 적응계획을 수립하는데 우선순위를 판단할 수 있는 정책도구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int. 홍유덕 과장 /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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