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종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청와대에서 내외신 합동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로 방영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은 ‘고마워요 문재인’을 검색하며 문재인 정부 100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로 인해 ‘고마워요 문재인’ 검색어는 N 포털사이트에서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검색어 1~2위에 올랐다. 

또한,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판매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가 2시간 만에 판매 완료돼 화제가 됐다.

전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우체국 앞에서 기념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매하려고 우체국 문 열기도 전에 줄지어 서 있는 전주 우체국 현재 모습. 우체국 관계자 말로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라는 포스트를 게재하였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취임 100일을 맞은 대통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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