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4개인 여우와 나뭇잎으로 연주하는 도마뱀이 존재한다?
온라인 매체 셰어블리(shareably)는 지난 9일(현지시간) 사진작가가 연출하지 않은 동물들의 기막힌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 숲 속 도마뱀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사람도 외롭지만 드래곤 도마뱀(Dragon Lizard)도 외롭다.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쓰러진 나무에 기대어 기타, 아니 나뭇잎 하나를 들고 연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2. 동생이 생겼어요!
: 애완 고양이 두 마리에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동생이 생겼다. 근데 입양된 아이어서 고양이는 아니다. 돼지다.
3. 어부바: [명사] 어린아이의 말로, 업거나 업히는 일을 이르는 말
: 다른 말이 필요없다. 귀엽다.
4. 밀가루다, 아니다, 밀가루다, 아니…
: 밀가루에 고양이를 무쳤다. 흠... 아닌가?
5. 애교쟁이 너구리
: 너구리도 자기가 귀여운 줄 안다.
6. 두 가지 기도
: 사진작가는 도움의 기도를 바쳤고, 치타는 식사 전 기도를 바쳤다.
7. 지금 사진 찍을 기분 아니거든?
: 나이가 들면 자기 취향이 명확해 지고, 더이상 부모의 가르침대로만 살아가지 않는다. 그렇다, 이 곰은 지금 사진찍고 싶지 않다.
8. 나한테 주는 거야?
: 저 눈망울. 저 손.
8.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르네 데카르트
: 삶은....................... 계란이다.
9. 오빤 널 지킬 자신이 없어
: 그리고... 내가 잘해주지도 못하는 가진 건 돈 밖에 없는 라마여서 미안해.
미안해.
10. Ctrl+C. Ctrl+V V V V
: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다. 사진안의 여우는 총 5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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