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부 및 강릉, 경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 후 대부분 지역이 언제 그랬냐는 듯 맑게 개인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평년보다 유독 파란 서울 하늘에는 적운(積雲)이 드리워져 장관을 연출했다. 

적운은 지표면으로부터 구름 바닥까지의 높이가 약 1000m, 구름의 꼭대기 부분의 고도는 약 5000m 정도의 크기로, 대부분 미세한 물방울로 구성돼 있는 연직 방향으로 성장하는 구름을 말한다. 우리 고유어로는 '쌘구름'이라고 표현한다.

여름에 주로 관측되지만 예년과 달리 미세먼지가 심한 초여름 등에는 잘 볼 수 없는 귀한 기상현상이 됐다.

일에 지친 당신이 잠시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 삼청동의 아름다운 하늘을 공유한다.

가시거리 10㎞, 저멀리 남산타워도 잘 보인다. [사진=환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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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같은 시간, 같은 하늘이거늘" [사진=환경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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