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41만대, 지방→수도권 40만대… 전구간 오전 11시~오후1시 사이 '혼잡'
주말인 5일 전국 곳곳에 휴가객 인파가 붐비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5만대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출발 기준(요금소)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 54분 △강릉 3시간 20분 △광주 3시간 27분 △대구 3시간 44분 △울산 4시간 44분 △부산 5시간 10분 △목포 4시간 20분 등이다.
경부, 서해안, 중부, 영동,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를 빚겠다.
지방 방향의 경우 서울양양선에서 오전 9시 차가 막히기 시작하면서 전구간 오전 11시~오후1시 사이 '혼잡'상황이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혼잡해소 예상시간은 서해안선 오후 12시, 중부·영동선 오후1시, 경부·서울양양선 오후 3시 등이다.
서울 방향은 전구간 오후 4~6시 '최대혼잡'에 이르렀다가 중부선 오후 4시, 경부선 오후 6시, 영동·서해안선 오후 7시, 서울양양선 오후 11시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lauryn01@eco-tv.co.kr
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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