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보내는 가운데 31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에는 허욱 엑스퍼트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과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전날 휴가 첫 일정으로 평창을 찾았다. 내년에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이끌어내기 위해 휴가지로 평창을 택한 것.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경남 진해에서 조용히 나머지 휴가 기간을 보내고, 8월 5일 청와대로 복귀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 기간에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동향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항은 수시로 보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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