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구름 낀 서울 하늘. 오늘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의 기세가 등등할 전망이다. 오전7시 촬영.

 



25일,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또 서울 낮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의 기세도 무섭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 6시 기준 충북 보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주요 지점의 일강수량 현황은 △속리산 48㎜ △세종금남 38㎜ △안동 33㎜ △상주 28㎜ △영덕 28㎜ △부안 28㎜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덥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강릉 24도 △제주 28도 △울릉·독도 23도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3도 △대구 30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강릉 27도 △제주 34도 △울릉·독도 26도 등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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