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스타트업 전폭 지원, '뷰티 테크' 개발 힘써

[출처= 아모레퍼시픽]

 

 
21일, 아모레퍼시픽은 투자사 '퓨처플레이'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 과정인 '테크업플러스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버츄어라이브, 바이오빛, 트로브, 파펨, 레지에나의 5개 팀이 4차산업혁명으로 뷰티 업계에 찾아올 변화, '뷰티 테크' 서비스 성과를 발표했다.
 
이중 버츄어라이브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헤어스타일 변화 가상 체험 '헤어핏'을, 파펨은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 향수를 찾아주는 '퍼퓸텔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관계자 및 일반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만의 독특한 아이디어, 기술력, 성장 가능성 등을 선보였다.
 
헤어스타일 가상 체험 서비스 '헤어핏' [출처= 버츄어라이브]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 향수를 찾아주는 퍼퓸텔러 [출처= 파펨]

 

아모레퍼시픽은 5개 팀을 최종 심사한 뒤 투자를 지속할 아이디어를 선정해 협업과 동시에 독립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전무는 "참여해주신 스타트업과 여러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뷰티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융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사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뷰티 산업에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해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스타트업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는 작년 11월 시작된 공개모집에 110개여팀이 지원했다. 이중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발됐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초기 투자금과 공간, 각종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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