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 주 르플로어 카운티 추락… 생존자 無
CNN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 항공기가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경 미시시피 주 루플레어 카운티에 있는 콩밭에 추락해 탑승자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비상관리이사 프레드 랜들(Fred Randle)은 16명이 군용기에 있었으며 생존자는 없다고 전했다.
미 해병대는 트위터 계정에 사건을 발표했으나 사건의 경위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추락한 KC-130은 미군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군용기 중 하나이며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공중 급유기다.
테네시 의회 스티브 코헨 (Steve Cohen) 하원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국가를 위해 봉사하다 목숨을 잃은 16명의 해병대원의 사건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chung21@eco-tv.co.kr
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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