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 홈페이지서 5개 어촌마을 체험단 모집

경기 화성의 백미리마을에 마련된 어촌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 [출처=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

 


해양수산부가 휴가철을 앞두고 '海ey, joy! 어촌관광 체험단' 모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체험단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해수부는 1팀당 2~5명으로 구성된 10개 팀을 선발, 6월 마지막 주쯤 개별 통지한 뒤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강원 양양 수산마을,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경남 남해 이어마을, 경기 화성 백미리마을, 충남 서산 중리마을 등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된 5곳을 찾아 1박2일간 머물 예정이다. 

이들은 조개·바지락 캐기, 해양레포츠 체험, 해초비누 만들기 등 각 마을에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체험 후기(1회 이상)를 남겨야 한다. 

해수부는 체험단에 숙박비와 체험 프로그램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수 체험 후기를 작성한 5인을 선발, 5만원 상당의 바다장터 수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다여행 페이스북에 공개된 체험단을 모집 공고를 개인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명에게 각각 2만원 상당의 바다장터 수산물을 경품으로 줄 계획이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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