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공휴일이지만, 야외 나들이보다는 현충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편이 낫겠다.

기상청은 이날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면서 낮에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30~80mm, 경기북부 전남 경남 서해5도에 10~40mm, 그밖에 전국과 울릉도 독도엔 5~3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7일까지 이어지면서 가뭄해소에 도움이 되겠다. 

미세먼지는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빗물에 씻겨나가 전국적으로 대체로 농도가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6도, 광주 17도, 제주 20도, 대전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1도, 광주 23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econews@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