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사진 위), 월별 전월세 거래량(아래) [출처=국토교통부]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12.7%, 전월세거래량은 전년보다 0.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올 4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5381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2.7% 감소, 전월세 거래량은 13만438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수도권 주택매매거래량(3만9467건)은 전년 동월대비 9.2%, 지방(3만5914건)은 16.2% 감소했다. 또한 전월세거래량은 수도권(8만9339건)이 전년 동월대비 0.2%, 지방(4만5044건)은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했다.

국토부는 "주택매매거래량은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8만6000건) 및 5년 평균(8만9000건) 대비 감소했다"며 "봄 이사철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7만7000건) 대비로도 소폭 감소(2.5%)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월세 거래량은 봄 이사철 종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9.7% 감소했다"며 "1~4월 누계기준으로는 60만2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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