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간의 교제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16일 “성유리, 안성현이 15일 직계 가족들과 가정예배 결혼식을 올리고 예식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핑클 멤버와 연예인 동료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유리는 인터넷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되었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4년 6월 마카오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이후 SBS '힐링캠프'를 진행하던 성유리는 안성현이 언급될 때마다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 한때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와 2016년 미국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이진에 이어 성유리까지 결혼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제 옥주현만 남은 상태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