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무려 두 개의 영화를 들고 참석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와 '그 후'는 각각 21일과 22일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으로, '그 후'는 경쟁 부문으로 각각 초청됐으며 김민희는 두 영화에 모두 출연했다.

이에 따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레드카펫, 기자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모두 함께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프랑스 대표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 정진영 등이 촬영에 임했으며, '그 후'는 권해효와 조윤희, 김민희가 출연했다.

특히 한 감독의 영화 두 편이 칸에 초천된 사례는 거의 없어 현지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에 이어 홍상수 감독의 칸 영화제 수상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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