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역에서 올들어 2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21분에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북서쪽 68㎞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14일 신안군 남서쪽 31㎞에 감지된 규모 2.9 지진에 이어 두번째 발생한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올들어 24번째, 6월들어 제주시·경북 문경시·충남 금산군에 이어 네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최근 신안 지역 해상에서 감지된 지진은 사람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다"며 "별다른 피해가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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