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처=포커스뉴스]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가 19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수석은 여성 인사로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교수는 1965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2015년 6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청와대 민정수석은 대통령 친인척 관리, 공직기강 관리와 인사 검증 등을 담당하는 자리로 조 교수와 같이 검사 출신이 아닌 인사가 기용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조현옥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경선캠프인 '더문캠'의 사회혁신위원회 '더혁신'의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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