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민투표로또 누리집]

 


투표를 한 뒤 인증샷을 누리집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고 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국민투표로또'가 오후 1시 현재 32만명을 돌파했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들의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스타트업 개발자 윤병준 씨(31)와 지인들이 제작했다. 누리꾼들의 후원금을 받아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에서 당첨금이 지급된다.

선거활동과 관련된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4등은 운영비를 제외한 후원금 액수에 따라 인원수가 달라지며 5만원씩 주어진다. 즉 후원금이 많아질수록 당첨금과 당첨 인원이 늘어난다. 

참여는 국민투표로또 누리집(https://www.voteforkorea.org/)에 투표도장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함께 올리면 된다.

투표도장 인증샷 등이 선거법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해 운영사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관계법질의를 통해 "본 서비스는 투표장려 서비스로 해석할 수 있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첨자 추첨은 9일 투표 종료 1시간 후인 오후 9시부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실시된다. 방송을 통해 운영진 인사와 추첨방식 및 상금 안내, 당첨자와의 전화통화 등 뒷 이야기들이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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