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 예고편 영상= 네이버 TV 캐스트]

KBS 월화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가 9일 대선 결방 없이 오후 10시 방송된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방영되기 전 8, 9일 연속 방송되는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코믹 로맨스 심리 드라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상처를 받아 타인에게 마음을 닫고 살다 정 반대 인물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나지영 역은 민효린이, 유쾌 발랄한 겉모습과 달리 내면의 상처를 간직한 박벽수 역은 공명이 맡았다. 

특히 제작진이 공개한 2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공명이 민효린에게 "네가 마음 안 열면 내가 쳐들어가는 수밖에 더 있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한편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이날 진행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과 관계없이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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