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다음 갈무리]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오인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24.5%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 시작 이후 6시간이 지난 현재 동시간대 18대 대선 투표율에 비해 10.4%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8대 대선 당시 12시 투표율은 34.9%를 기록했다.

12시 현재 지역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로 26.3%를 기록하고 있고 가장 낮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21.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6시간동안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1039만4831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4~5일 사전투표에서 1107만2310명(26.1%)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18대 대선보다 투표율이 낮은 요인 중 하나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로 선거인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대 대선 당시엔 사전투표가 실시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에 발표되는 투표율부터 사전투표율을 합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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