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대선일인 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점차 옅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해안에 10~50mm, 그 밖의 호남과 경남 10~30mm, 서울 등 중부와 경북지방은 5~10mm정도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17도, 대구 18도로 고온현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전남·제주권 제외)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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