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46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 도계농공단지 인근 하천 변에 산불진화 작업을 하던 산림청 헬기 1대가 비상착륙했다.
사고당시 헬기에는 조종사와 정비사 등 3명이 타고 있었고 이동 중 고압선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산림청은 추정했다.
부상자들은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정비사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fly1225@eco-tv.co.kr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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