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오존 농도 [출처=에어코리아]

 

3일 15시 기준, 서울 서남권역의 강서구 및 동북권역의 광진구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서구에선 0.130ppm, 광진구는 0.127ppm을 기록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존 주의보 발령시 실외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과 오존 생성원인의 하나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도장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배출되는 작업장에서는 햇빛이 강한 오후 2~5시 작업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ais895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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