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여의 새해 가장 큰 소원은 연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들의 경우 어린 여성에게 이성관계에서 밀릴까봐 나이 먹는 게 서럽다고 응답했다.

소셜데이팅 이음은 20~30대 성인남녀 945명을 대상으로 ‘싱글들의 새해소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가 '솔로탈출'을 택했다고 29일 밝혔다.

뒤를 이어 ‘금전적인 여유(22%)’와 ‘다이어트 및 건강(14%)’ 등의 순으로 희망했고 “올해 이루지 못한 목표 중 가장 아쉬운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역시 역시 남성의 65%와 여성의 72%가 ‘솔로탈출’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 이래서 서럽다!”라는 질문에는 전체 설문참여자 중 남성의 전체 33%가 ‘미래에 대한 알 수 없는 불안감’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여성의 경우에는 전체 32%가 ‘나보다 어린 여성에게 이성관계에서 밀리는 것’을 선택했다.

또 2030 싱글남녀들의 1년간 평균 소개팅 횟수는 1인당 ‘3회’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즐긴 소개팅 데이트는 ‘식사와 차 마시기(78%)’, 그리고 가장 많이 선택한 데이트 음식은 ‘파스타(80%)’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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