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남부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 강원영서와 경기남부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시켜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한 강원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9도, 전주 20도, 대구 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인 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15일인 토요일 오후에 그치겠지만 다음주 월요일인 17일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서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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