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라면세점]

 


쇼핑기능만 있던 면세점 모바일 앱이 길찾기 기능까지 탑재하며 진화하고 있다.
 
30일 신라면세점은 5월 황금연휴를 한 달 앞두고, 출국하는 사람들이 스마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에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찾기’ 기능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고객이 △면세품 인도장, △브랜드 매장, △안내데스크, △탑승구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로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에서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실행하면 ‘GPS’와 ‘비컨(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통신 기술)’기술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을 지도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에 로그인하면 여러 개의 면세품 인도장 중 본인이 방문해야 하는 인도장을 자동으로 안내해주며, △화장품·향수, △가방·지갑, △선글라스 등 카테고리 또는 개별 브랜드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장품·향수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수입화장품, △향수, △국내 화장품 등 세부 카테고리로 또 나눠서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어서 헤매지 않고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서비스는 “필요한 물건을 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하려 했으나 수많은 매장 사이에서 헤매다가 탑승시간에 쫓겨 면세 쇼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불안해서 출국 탑승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만 잠깐 살펴보고 그냥 대기한다” 등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이 주로 겪는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특히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발권’ 기능은 모바일 앱을 통해 면세품 인도장의 대기인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기표도 발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면세품 인도장에서 줄을 서느라 다른 면세 쇼핑을 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기존의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기능과 새로 도입한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신라면세점 고객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좀 더 여유로운 쇼핑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스마트 면세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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