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사사구통 유튜브

경영비리 재판에 총 출동하는 롯데그룹 일가 중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서미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씨 등이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미경 씨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으로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된 후 은퇴해 1983년 신격호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 씨를 낳았다.

서미경은 10세에 1969년 영화 ‘피도 눈물로 없다’로 데뷔해 ‘방년 18세’ ‘홍길동’ ‘단둘이서’ ‘강력계’ ‘청춘 불시착’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신 총괄회장의 부인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법적 부부는 아니다.

현재 유튜브 상에는 서미경 씨가 과거 TV에 출연해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됏다.

예쁜 얼굴에 빼어난 노래실력까지 갖춰 네티즌들은 “현대 여성처럼 세련됐다”는 등의 평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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