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이동차량 42만대, 지방→서울 이동차량 40만대 예상

한국도로공사는 4일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포커스뉴스]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로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몸살을 앓을 예정이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만대로 지난 주말(461만대)보다 조금 많겠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출발을 기준(요금소)으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05분 △강릉 3시간08분 △광주 3시간36분 △대구 3시간35분 △울산 4시간39분 △부산 4시간26분 △목포 4시간11분 등이다.

4일 오전 10시 서울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를 빚겠다. 

정오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는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휴게소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겠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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