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출처=SK건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일 서울 은평구에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응암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으로 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6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84㎡ 343가구 △100㎡ 3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84㎡ 기준 3.3㎡당 평균 1493만원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교통여건 개선으로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로 변하고 있다. 은평구는 상암DMC 종사자 수요와 수색증산재정비촉진구역,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상암택지개발지구의 개발로 미래가치가 높다. 

지난해 12월 은평뉴타운에 롯데복합쇼핑몰이 개장한 것도 호재다. 서부선경전철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연장될 계획이며,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도 건설 계획 중이다. 특히 은평구 응암동 일대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1305가구와 응암1·2·4·11구역 4400여가구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은 “이 단지는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녹번역도 인근에 있다”며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응암대로, 통일로 등을 통해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DMC 등 중심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세대 대비 80% 가량의 단지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며 “지상에는 차가 없고, 조경비율이 40%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당해 1순위, 9일 기타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22~24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108-2번지에 위치,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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