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타워 모습 [출처=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국내 최고층인 잠실 제2롯데월드의 개장이 4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개장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서울시 사용승일 절차가 마무리 단계로, 롯데 측 계획대로 4월 공식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개사는 지난해 12월7일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사용승인을 받으면 준공 건물로 서류에 등재되고, 인테리어 공사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가 가능하다.

롯데 측이 제출한 사용승인 신청은 롯데월드타워와 2014년 10월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롯데월드몰을 모두 포함한다.

시는 자체 점검과 함께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시민대상 ‘프리오픈’, 민관합동재난훈련 등 3가지 장치를 통해 최종 사용승인 여부를 점검 중이다.

제2롯데는 프리오픈과 재난훈련을 마친 상태고, 시설 점검만 완료된다면 2월 안에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 사용승인이 떨어지면 롯데 측은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타워 시설을 단계적으로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ais895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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